[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12-14 00:00
업데이트 2010-12-14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도둑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한 마을에서 도둑을 잡았다. 마을 사람들은 그 도둑을 훔씬 두들겨 팼다. 매를 맞은 도둑은 아파하면서도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저를 마음대로 하십쇼. 때려 죽여도 좋고, 목을 매달아도 좋으나 제발 담 너머로만 던지지 말아 주십쇼. 제발 부탁입니다.”라며 애원하는 것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도둑이 담 너머로 던져지는 것을 죽는 것보다 두려워하는 데는 뭔가 있구나.’ 하고는 골탕 좀 먹어보라고 도둑을 담 너머로 집어 던지며 고소하다 못해 통쾌해했다. 그런데 도둑은 담 너머로 떨어지자마자, 한바탕 크게 웃더니 줄행랑을 쳐버렸다.

●이명박과 오바마

요즘 유행하는 건배구호.

‘이명박’ ‘오바마’

-이명박 : 이 좋은 날에 명랑하게 박수 치며 즐기자.

-오바마 : 오는 잔 바로 바로 마시자.
2010-12-14 21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