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은 21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이날 회의에서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하고 예치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기 -0.40%, 0.25%로 묶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자산 매입프로그램 규모를 기존 월 600억 유로에서 800억 유로로 늘리기로 했다.
ECB는 지난달 10일 역대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00%로 0.05%포인트 내리고 예치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기 0.10%포인트, 0.05%포인트 인하했다. 중기 인플레 목표치를 2% 밑으로 설정한 ECB는 이에 못 미치는 인플레 흐름 때문에 정책금리 추가 인하와 양적 완화 압박을 받고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CB는 이날 회의에서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하고 예치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기 -0.40%, 0.25%로 묶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자산 매입프로그램 규모를 기존 월 600억 유로에서 800억 유로로 늘리기로 했다.
ECB는 지난달 10일 역대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00%로 0.05%포인트 내리고 예치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기 0.10%포인트, 0.05%포인트 인하했다. 중기 인플레 목표치를 2% 밑으로 설정한 ECB는 이에 못 미치는 인플레 흐름 때문에 정책금리 추가 인하와 양적 완화 압박을 받고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