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추락기, 2012년 사고로 오른쪽 날개 수리”

“말레이 추락기, 2012년 사고로 오른쪽 날개 수리”

입력 2014-03-09 00:00
업데이트 2014-03-09 13: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佛 전문가 밝혀…”상하이 공항서 다른 여객기와 충돌”‘

8일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 777-200 여객기가 2년 전 오른쪽 날개를 크게 수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 항공전문가 베르나르 샤베르는 이날 프랑스 라디오 채널 유럽1에 출연해 이 항공기가 2012년 상하이 공항 이착륙장에서 중국 남방항공 여객기와 충돌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고 때문에 광범위한 수리를 했다. 특히 오른쪽 날개의 일부 부품은 교체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사고와 이번 사고를 직접 연결을 지을 수는 없다면서도 “항공기의 남은 기체 수명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며 이번 사고 역시 그 한 요소”라고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