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의 탬파에 있는 ‘리버’ 교회의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 목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주 정부의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수백명이 모이는 예배를 두 차례 개최한 혐의를 받고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기준 미국 확진자 숫자는 16만 3429명, 사망자는 3008명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확진자 숫자는 10만명을 넘은 이탈리아, 각 8만명 수준인 스페인과 중국보다 훨씬 많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4월 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겠다고 밝혀 4월 12일 부활절에는 경제활동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