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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예뻐 보이려”…분만 중 진통 참으며 속눈썹 붙인 여성

“남편에게 예뻐 보이려”…분만 중 진통 참으며 속눈썹 붙인 여성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10-12 20:00
업데이트 2021-10-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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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중에도 남편과 태어날 아기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진통을 참으며 ‘풀메이크업(풀메)’를 한 여성이 눈길을 끌었다. 더선 캡처
분만 중에도 남편과 태어날 아기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진통을 참으며 ‘풀메이크업(풀메)’를 한 여성이 눈길을 끌었다. 더선 캡처
분만 중에도 남편과 태어날 아기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진통을 참으며 ‘풀메이크업(풀메)’를 한 여성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진통을 참아가며 풀메이크업을 하는 여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진통을 겪으면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풀메이크업을 했다.

레이 헤어리스는 최근 딸아이를 출산했다. 침대에 누워 진통을 느끼던 그의 얼굴은 민낯이었다.그러던 그는 가방에서 파우치를 꺼내 화장을 시작했다.
분만 중에도 남편과 태어날 아기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진통을 참으며 ‘풀메이크업(풀메)’를 한 여성이 눈길을 끌었다. 더선 캡처
분만 중에도 남편과 태어날 아기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진통을 참으며 ‘풀메이크업(풀메)’를 한 여성이 눈길을 끌었다. 더선 캡처
중간중간 진통을 느꼈지만 그는 화장을 멈추지 않았고, 의료진이 혈압을 체크하러 오는 순간에도 그는 화장을 했다.

속눈썹까지 붙이며 완벽한 풀 메이크업을 완성한 레이는 완벽하게 화장을 마치고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그가 화장을 하는 동안 자궁의 문이 8.5cm나 열렸다고 전해졌다.

레이는 “딸과 남편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화장한 이유를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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