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서 온 주한미군 관련 5명 코로나 확진

[속보] 미국서 온 주한미군 관련 5명 코로나 확진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8-10 17:52
업데이트 2020-08-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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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 인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에서 이달 7일 사이 미국에서 민간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4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1명은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추후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의 격리 구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44명으로 늘었다. 이 중 120명이 한국에 입국한 직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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