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엔대사 “안보리 北 제재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英 유엔대사 “안보리 北 제재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0-05 08:43
업데이트 2016-10-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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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엔대사 유엔 안보리 회의. 서울신문DB.
英 유엔대사 유엔 안보리 회의. 서울신문DB.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유엔주재 대사가 5일(한국시간)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제재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매튜 라이크로프트 대사는 유엔본부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의 계속되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응해 북한에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려고 안보리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라이크로프트 대사는 “안보리 결의를 계속 위반한다는 관점에서 의미 있는 추가 제재를 하기 위해 안보리가 빠르게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일반적인 안보리의 속도는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안보리 제재안은 56일 만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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