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공항 테러…정부, 재외국민보호 대책회의 개최

이스탄불 공항 테러…정부, 재외국민보호 대책회의 개최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6-29 15:20
업데이트 2016-06-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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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공항 밖으로 대피한 승객들이 서로 껴안으며 위로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공항 밖으로 대피한 승객들이 서로 껴안으며 위로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부가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29일 오후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오후 4시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는 대책회의에는 외교부와 국민안전처 등 관련 부처가 참석해 현지 체류 한국인 보호 방안 등의 대응책을 논의한다.

앞서 28일(현지시간) 오후 10시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1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주(駐) 이스탄불 총영사관을 통해 교민 비상연락망 등을 가동, 한국인 사상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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