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김정일의 업적 높이 평가…북중협력에 중요한 공헌”

中 “김정일의 업적 높이 평가…북중협력에 중요한 공헌”

입력 2016-02-16 17:39
업데이트 2016-02-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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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는 16일 “우리는 김정일 동지가 생전에 중조(중국과 북한) 우호협력 관계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한 것을 고도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일인데 중국이 북한 측에 사절을 보냈느냐’는 질문에 “2월 16일은 조선의 전 지도자 김정일 동지의 탄생 기념일”이라며 이같이 대답했다.

또 “우리는 양국 인민 간의 전통적 우의를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고 덧붙였다.

현재 북한에서 열리고 있는 김정일 탄생 기념행사에 중국정부 관계자를 파견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중국정부는 주북한 중국대사관 인사가 평양에서 열린 관련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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