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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가 대통령 되면 ‘X파일’ 열린다(?) “UFO 진실 공개”

힐러리가 대통령 되면 ‘X파일’ 열린다(?) “UFO 진실 공개”

입력 2016-01-04 21:28
업데이트 2016-01-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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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힐러리에게 한표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확인비행물체(UFO) 등 외계 생명체를 둘러싼 비밀을 밝히겠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미국 뉴햄프셔주의 지역 신문사 ‘콘웨이데일리선’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기자로부터 UFO에 대해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2007년 이 신문사를 방문했을 때 해당 기자로부터 같은 질문을 받은 사실을 기억한다면서 활짝 웃으며 “그렇다. 난 진상을 밝혀낼 작정이다”라고 눙쳤다.

클린턴 전 장관은 한 술 더 떠서 중앙정보국(CIA)이 추락한 UFO나 외계인을 숨겨 놓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네바다주의 비밀기지 ‘에어리어 51(Area 51)’을 언급하며 “나도 그곳을 들여다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처음에는 ‘에어리어 51’을 ‘에어리어 54’로 잘못 말했다가 정정하기도 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2007년 처음 질문을 받았을 때도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재임 시 정보공개법과 관련해 가장 관심을 둔 주제가 바로 UFO였다고 말하는 등 외계인의 존재를 궁금해하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답변을 내놓았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해 TV 유명 토크쇼에 출연한 자리에서 “어느 날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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