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거의 완료”

테슬라 CEO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거의 완료”

입력 2015-08-01 17:39
업데이트 2015-08-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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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 회사의 모델 S 세단이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거의 완료”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고속도로 자율주행과 자동 평행주차 기능을 지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내놓을 준비가 거의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루고 있는 예외적 경우는 해질녘에 콘트라스트가 낮은 차선 표시(회색 콘크리트에 흐릿해진 하얀 페인트)를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점”이라며 이런 경우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운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시사했다.

머스크는 모델 S 세단을 위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시험중이며 몇 달 안에 일부 고객들에게 베타 테스트용으로 이를 제공할 것이라고 7월 17일에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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