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후드 결함으로 22만여대 리콜

닛산 알티마, 후드 결함으로 22만여대 리콜

입력 2014-10-11 00:00
업데이트 2014-10-11 05: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 자동차메이커 닛산은 도로 주행 시 갑자기 후드가 열리는 결함이 발생한 2013년형 알티마 차량 22만 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다고 LA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12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생산된 2013년형 닛산 알티마 모델이다.

닛산이 전미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NHTSA)에 보낸 문서에 따르면 차량 후드 내부 판에 문제가 생겨 일부 모델에서 2차 걸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후드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도로 주행 시 후드 내부 1차 걸쇠가 느슨해질 경우 2차 걸쇠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갑가지 후드가 열릴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