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정부, 차베스 귀국 준비설 부인

베네수엘라 정부, 차베스 귀국 준비설 부인

입력 2013-01-23 00:00
업데이트 2013-01-23 04: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베네수엘라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쿠바에서 암 수술을 받은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귀국 절차를 밟고 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에르네스토 비예가스 통신정보장관은 이날 각료 회의 후 해당 보도에 대해 “매우 고무스러운” 뉴스이긴 하지만 차베스 대통령은 아직 귀국일을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비예가스 장관은 “차베스 사령관은 쿠바 아바나에서 건강을 완전히 재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 등 일부 언론은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한 말이라며 “차베스가 귀국하기 위해 물리치료에 들어갔다”고 보도해 귀국설을 둘러싼 혼선을 가중시켰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