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br>연합뉴스
배우 하정우가 UL엔터테인먼트와 새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UL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을 아꼈다.

11일 오마이스타는 “판타지오와 계약 만료를 앞둔 하정우가 새 소속사로 UL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UL엔터테인먼트는 판타지오 출신인 양현승 대표가 꾸린 회사로 하정우와 양 대표는 판타지오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U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하정우 영입설에 대해 “하정우와 접촉을 한 것은 사실이나 결정된 것은 없다”며 “하정우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여러 기획사에서 접촉 중인 것으로 안다. UL엔터테인먼트도 그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UL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성수, 정태우, 황보라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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