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팩트
심형래가 파친코 중독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더팩트는 “심형래가 최근 일본 도쿄 미츠게 아카사자 지역에 위치한 파친코에서 게임에 몰두한 모습이 포착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친코 관계자와 심형래가 머무는 호텔 직원 등은 “심형래가 수개월간 한 달에 일주일에서 열흘 가량 같은 장소에 머무르며 파친코를 즐겼다”고 말했다.

‘파친코’란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 도박게임으로, 일본 내에서는 대중적 오락 게임으로 인식하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사행성 도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형래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일본 도쿄의 한 파친코장에서 게임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디워’ 영상물 제작 문제로 관계자를 만나러 갔다가 시스템 확인을 위해 몇 차례 게임을 해본 것”이라며 해명했다.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친코 중독설’이 보도되자 심형래는 더팩트에 “‘디워’ 영상 이미지를 활용한 파친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오는 것”이라며 ‘도박 중독’이 아닌 ‘업무’임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심형래는 ‘디워2’ 영화제작을 위해 수시로 중국을 오가는 동시에 일본에 있을 때는 파친코 일로 관계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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