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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송중기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br>사진 KBS제공
송혜교, 송중기와 홍콩 셀카
송중기 송혜교



KBS2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유시진 역을 맡은 배우 송중기(31)의 팬미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팬미팅에는 4000명 참석했다. 팬미팅 시작 전부터 일찌감치 현장과 그 주변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팬미팅의 제목은 ‘송중기의 5번째 팬미팅-우리 다시 만난 날’로, 지난달 31일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통해 발매 시작한 즉시 매진된 바 있다. 이에 암표도 극성을 부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팬미팅은 20113년 8월 17일 송중기가 입대하기 직전 팬미팅을 연 이후 약 3년만의 행사이다.

한편 이날 ‘송중기 팬미팅’에 같은 소속사 박보검이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보검은 17일 오후 2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송중기 팬미팅 ‘5th Fan meeting in Seoul 우리, 다시 만난 날’에 깜짝 등장해 4천여명의 팬들의 환호를 유발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직접 송중기 굿즈의 로고 디자인을 도맡아 조용한 특급 지원으로 형님 챙기기에 나선 모습이라 두 사람의 끈끈한 우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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