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와 다이아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멤버들의 발언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아라 보람은 지난 2013년 미니앨범 ‘넘버나인’ 발매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악플들이 저희를 돌아보게 해주고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이라 생각하지 않고 나름 좋게 받아들이려고 한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10일 MBK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9일 티아라와 다이아의 멤버들과 관련해 악성 댓글 및 루머 유포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가 수사를 맡고 있다.

소속사 측은 “루머 최초 유포자를 포함, 이를 확산시킨 제 2, 3의 유포자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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