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프롬홈’ 배우 제이콥 배덜런이 내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주연 제이콥 배덜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제이콥 배덜런은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라며 “몇년 전 방한했을 때는 자유시간이 없었다. 일 사이사이 자유시간 있어서 즐기고 있다. 낙지도 먹었고 VR 체험도 했다. 굉장히 즐거웠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제가 월요일에 도착해서 고궁에 갔다. 한국의 고대 왕이 입었던 의상을 입어봤다.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불고기도 먹었는데 월요일 이후 계속 불고기를 먹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영화다. 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에서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리즈 역을 맡았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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