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린왕자의 정체는 배우 오창석이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0대 가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태양의 후배’와 ‘까칠한 어린왕자’는 윤도현의 ‘잊을게’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쟁쟁한 대결이 끝난 후 판정단은 ‘태양의 후배’를 다음 라운드 진출자로 뽑았다. 룰에 따라 ‘어린왕자’는 ‘먼지가 되어’를 열창하며 복면을 벗었고, 배우 오창석이 얼굴을 드러냈다.

예상치 못한 반전에 판정단은 물론 청중들까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창석은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노래를 좋아한다. 연기하며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런 곳에서 노래해 보는 것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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