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연예인들을 비방하는 글을 유포한 네티즌 30여 명을 고소한 가운데, FNC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선 FNC 엔터테인먼트는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는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설현·지민 등이 소속된 걸그룹 AOA, 밴드그룹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등이 대표적이다.

FNC는 예능계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국민MC 유재석부터 정형돈, 송은이, 노홍철, 이국주, 지석진 등 현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

방송과 영화도 타사와 비교했을 때 밀리지 않는다. 배우 이동건, 이다해, 정진영, 조재윤, 윤진서 등이 FNC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처럼 FNC는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22일 FNC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 30여 명을 고소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선언했다. FNC 측은 “최근 악플러 30여 명을 상대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면서 “1차 고소 이후에도 악성 댓글 및 루머를 유포하는 아이디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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