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9일 매체를 통해 “외신들이 지난 7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미사일)인 광명성 4호가 위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잇달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외 선전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이날 ‘조선 인공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완전성공’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외신 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광명성 4호가 위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선전했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 타스통신이 “조선(북한)이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인공지구 위성을 탑재한 운반 로켓을 발사하였다고 하면서 공화국(북한)이 우주공간 정복을 위한 사업에서 또다시 성공했다”고 보도했다는 것.

중국 신화통신도 북한이 2월 7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성과적으로 발사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언론과 일본 언론들도 이번 장거리 로켓 발사를 성공적으로 평가했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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