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열애 인정, 채국희 누구? ‘채시라동생+천만여배우’ 미모보니 ‘깜짝’

‘오달수와 열애 채국희’

배우 오달수가 배우 채국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오달수 소속사는 5일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고 오달수 채국희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4일 오달수와 채국희가 오래된 연인이며, 이미 영화계와 연극계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배우가 개성 강한 배우인 만큼 ‘연기’를 통해 호감을 가졌고 동종업계 선후배로 서로를 의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수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 입단하면서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괴물’ ‘7번방의 선물’ ‘베테랑’ 등 7편의 출연작이 천만 관객을 돌파해 ‘천만 요정’이라는 별명이 붙기도했다. 오달수는 한 차례 결혼한 전력이 있다. 지난 1996년 연극배우이던 후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하지만 2001년 이혼했는데 연극을 직업으로 삼은 탓에 극심한 생활고가 문제가 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오달수의 딸은 부산 외가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채국희는 채시라의 동생으로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하녀들‘, 영화 ’도둑들'에 출연했다. 도둑들 에서는 마카오 박(김윤석)과 사기꾼 역을 맡았던 여성으로 등장했으며, 오달수와 함께 1000만 관객 돌파의 영광도 함께 누리기도 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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