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영호(소지섭)가 주은(신민아)에게 프러포즈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은은 손이 허전하다며 반지를 받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고 영호는 반지 이미 줬다고 말하며 목도리 끝의 방울을 가리켰다.

영호는 주은이 두르고 있는 핑크색 목도리 끝에 달린 방울의 실을 잡아당기며 점점 뒤로 물러났다. 목도리의 올이 다 풀리자 반지가 나타난 것.

영호는 주은에게 “반지 끼워주고 싶은데..거기서 여기까지는 좀 와주지?”라고 말했다. 주은은 기뻐하며 영호에게 달려가 안겼고 영호는 “나는 강주은이랑 살고 싶다. 평생”이라고 고백하며 주은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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