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위해 먹어야할 5가지’가 화제다.

최근 각종 미세먼지 등 환경악화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겪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피부를 위해 먹어야할 5가지’ 음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여드름이 올라오고 건조해지는 피부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5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1. 아몬드
여드름이 심하다면 매일 한 움큼의 아몬드를 섭취할 것을 권한다. 아몬드는 비타민E와 산화방지제가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며 눈을 맑게 하고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미적 효과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도 도움을 주며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2. 양파
양파는 피부를 탱탱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양파에 함유된 유황성분은 피부세포의 탄력을 증가시켜주고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 꺼짐 현상을 막아준다. 이 밖에도 여드름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

3. 망고
망고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는 피부를 탱탱하고 빛나게 가꿔준다. 하루 1개의 망고는 당신 얼굴의 기미와 여드름을 줄여줄 것이다. 망고는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망고 1스푼과 우유나 꿀 1/2스푼을 혼합해 마사지하면 블랙헤드뿐만 아니라 각질도 제거해 준다.

4. 생선
영양학자 데일 피녹(Dale Pinnock)은 생선만큼 피부에 좋은 음식이 없다고 말한다. 고등어, 청어, 송어 그리고 연어 안에 오메가3가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들 생선 섭취로 피부 쓰라림이나 습진 등을 예방할 수 있다.

5. 물
건조한 피부를 가졌다면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는 필수다. 건강 전문가 사라 스태이너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상태가 우리의 피부 유형을 결정짓는다. 또 지나친 다이어트 등도 피부의 수분부족 상태를 유발한다. 이 경우 우리는 가능한 한 수분함량이 높은 오이나 멜론, 오렌지, 상추, 고추 등의 천연식품을 많이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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