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러버덕’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이 화제다.

서울문화재단은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에 높이 8m의 초대형 풍선 돼지 ‘미스터 기부로’를 설치한다고 전했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은 알록달록한 색상과 귀여운 문양이 더해져 현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은 설치물 관람뿐만 아니라 기부도 가능하다. ‘미스터 기부로’의 옆에 설치된 컨테이너 박스를 통해 문화예술 후원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다.

기부 프로그램은 소소(少笑)한 기부, 만만한 기부, 창창(昌暢)한 기부, 펀펀(Fun-Fun) 기부 등 4가지다.

소소(少笑)한 기부는 예술가나 시민들이 제안한 예술 활동을 후원하는 소액기부를 말하고, 만만한 기부는 소외계층을 돕는 예술 프로젝트에 만원 단위로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는 서울광장 설치가 종료되는 12일 이후 한 달여 간 서울 시내 곳곳에 등장할 계획이다.

한편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은 10월 14일부터 한 달 간 서울 송파구 석촌 호수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14일을 끝으로 러버덕은 석촌 호수를 떠난다.

네티즌들은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러버덕보다 귀엽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러버덕에 이어 인증샷 찍으러 가야지”,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구경도 하고 기부도 하고 좋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러버덕 보다 돼지가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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