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이 강동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심은경은 3일 오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DJ 배철수와 입담을 과시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영화에서 오두리역을 맡은 심은경은 지난 2010년에 이어 약 4년 만에 새해 첫 게스트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심은경은 앞으로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남자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꽃미남 배우 강동원을 수줍게 꼽아 스무살 다운 풋풋한 매력을 과시했다.

청취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성심 성의껏 진솔한 답변을 한 심은경은 “좋은 영화를 볼 때마다 롤모델이 바뀌는 것 같다. 모든 영화, 모든 배우들이 롤모델이다”라며 성숙한 여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 = MBC (심은경 강동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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