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민사소송

배우 백윤식이 K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이 21일로 확정됐다. 지난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이 오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374호 법정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K기자는 지난해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윤식의 두 아들로부터 폭행당한 것은 물론 백윤식에게 오랜 연인이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30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로맨스로 화제가 되었던 백윤식과 K기자는 결국, 열애 인정 보름 만에 폭로전으로 변질되었고 둘은 진흙탕 싸움을 하게 되었다.

백윤식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 백윤식 첫 변론기일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백윤식 측은 전 여자친구 K기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2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백윤식 민사소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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