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가 전신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와 지주연, 장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너무 소문이 많았다”며 자신을 둘러싼 전신성형설에 대해 해명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동주는 “고등학교 때 쌍커풀 수술을 했었다. 그 때 했던 게 풀려서, 엄마에게 한번만 더 하게 해달라 해서 하게 됐다. 그런 다음 한달이 지나고 보니 내 얼굴이 너무 예쁜 거다. 그러면서 욕심이 생겼다. 한 군데만 더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턱을 길게 하는 성형이 유행이어서 결국 또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이어 “하지만 이후 거울을 봤는데 턱이 생각보다 많이 자라 있었다. 그래서 한 달을 울면서 보낸 뒤 결국 턱 부분에 넣었던 것을 다시 빼달라고 했다. 그 이후로 엄마가 제게 ‘더 이상 성형 할 자격이 없다’고 말씀하셔서 그만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전신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MC 김숙이 “그럼 전신성형설이 왜 나온 것 같냐”고 묻자, 서동주는 “제가 조금 (몸매에) 굴곡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서동주는 “시간이 바쁘니까 헬스장은 못 가고 맨손 체조를 꾸준히 매일매일 했다. 자기 전에 30분 스트레칭 하고 윗몸 일으키키 50개도 했다. 화장실 가면 스쾃 10개를 했고, 점심 시간 이후 양치질할 때 히프업 운동을 했다. 그렇게 17년을 해 왔다. 그러니까 그게 쌓여서 몸매 유지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