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강남 삼성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개그맨 박성광씨의 모습
지난 7일 강남 삼성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개그맨 박성광씨의 모습
박성광이 수익을 공개했다.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이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 첫 연출작 ‘욕’의 수익을 공개했다.

이날 전현무는 “박성광 영화가 독일에 판권이 팔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다”면서 “판권료가 있으니 수익이 괜찮지 않으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저도 판권이 팔렸다는 소리에 ‘대박이다’라고 생각했는데, 1만 2,000원에 팔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러닝타임이 짧아 가격이 싸더라. (가격이) 러닝타임에 비례하는 모양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박성광은 자신이 시나리오, 연출, 편집 등에 참여해 만든 독립 영화 ‘욕’을 독일 지하철 영화제에 출품해 상영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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