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이 문구점의 유혹을 이겨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쌍둥이에게 빵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휘재는 서언 서준에게 “엉뚱한 것 사오지 말고 빵만 사오라”며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서언 서준은 동물병원, 정육점 등을 돌아다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빵집에 도착했지만 아빠가 사오라는 빵 대신 주스를 구매했다. 알고 보니 문구점에 가기 위한 돈을 남기기 위해 빵을 포기한 것.

곧이어 아이들은 문구점으로 향했다. 장난감 구경을 하던 아이들은 장난감을 구매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엉뚱한 것을 사오지 말라는 아빠의 당부를 떠올리며 꾹꾹 참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서언 서준은 문구점 사장님께 구매하고 싶은 장난감을 맡기며 “아빠의 허락을 받고 다시 오겠다”고 말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서언 서준의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본 이휘재는 “솔직히 좀 감동이었다. 참고 안 사오고 아빠 말 들은 거 기특한 일이다”며 감탄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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