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에서 18일 첫 방송한 ‘사장님이 美쳤어요’ 홈페이지.<br>KBS 홈페이지 캡쳐
경한코리아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최강 직원복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기업은 18일 첫 방송한 KBS 1TV 나눔경영쇼 ‘사장님이 美쳤어요’의 첫 소개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장님이 美쳤어요’는 매주 두 기업씩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소개한다. 방송인 박수홍과 아나운서 김솔희가 진행한다.

경한코리아는 자동차 자동변속기 핵심 부푼을 생산한다.

1988년 회사를 설립한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는 IMF 시절 동고동락한 직원들을 위해 환경 개선에 힘쓰는 한편 매년 500%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비정형(이미지, 영상, 문서) 콘텐츠 관리 시스템 솔루션 업체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3년 만근 시 연·월차 외 매년 15일의 유급휴가와 최소 50만원 이상 휴가비를 지원하는 ‘학습 방학 제도’, 근무 시간 중 안마를 받을 수 있는 ‘사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직원복지를 실천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경영 철학은 ‘직원들이 하고 싶은 대로 두는 것’이라고 한다.

두 회사 모두 국내외에서 탁월한 사업성과를 내고 있다.

경한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기업 뿐 아니라 독일 폭스바겐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과 일본에서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고, 동남아시아와 미국으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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