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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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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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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배우 수애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r>연합뉴스
배우 수애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r>연합뉴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김영광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김영광이 수애에게 자신이 현재 투병 중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난길(김영광 분)은 홍나리(수애 분)를 앉히고는 “스티브 블래스라는 야구 선수가 있어. 잘 나가던 투수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스트라이크를 못 던지는 거야. 그 선수의 이름을 따서 ‘블래스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생겼어”라며 뜬금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내 “아무래도 내 병은 고난길 증후군 같아”라며 자신이 투병 중임을 언급했다. 그는 증상에 대해 “특별히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닌데 여러가지 증세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홍나리는 걱정하는 눈빛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라고 물었고, 고난길은 “그냥 견뎌. 숨쉴 수 있을 때까지”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고난길은 자신의 과거와 병에 대한 짐을 홍나리에게 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지금이라도 도망가고 싶으면 도망가고 돼”라고 말했지만, 홍나리는 “내가 치료해줄게.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심쿵! 내가 왜 다 설레지”, “직구 멘트에 심쿵.. 꽃길만 걷게 해주세요”, “오늘 입이 귀에 걸려서 내려오지도 않았음”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KBS2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우리집에 사는 남자’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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