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블유’(W) 방송화면 캡처
‘더블유’(W) 이종석과 한효주가 또 한 번 ‘설렘 폭발’ 키스신을 연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에서는 한효주(오연주)가 한강에 빠진 이종석(강철)을 살리겠다는 의지로 웹툰을 그려 웹툰 세계에 귀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웹툰 세계에서 깨어난 강철은 오연주가 구치소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오연주가 자신의 목숨을 살려줬지만, 강철은 “왜 나를 당신 멋대로 살려냈죠?”라고 따졌다. 이에 오연주는 “사랑하니까요. 말도 안 되지만 진짜 사랑하게 돼 버렸으니까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연주는 이어 “나도 끌려 들어오는 거에요. 그 쪽이 자꾸 내 생각을 해서”라고 말했고, 강철은 그 말에 수긍하며 “맞아요. 두려웠거든. 다시는 당신을 못 보게 되는 게”라고 답했다. 그리고는 오연주에게 성큼 다가가 입을 맞췄고, 연주 역시 수갑을 찬 채 키스에 응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구치소 탈출을 이유로 결혼을 하게 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종석과 한효주가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는 11일 리우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결방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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