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신혜가 네일아트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측이 이미 협의된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측은 10일 “박신혜의 네일아트는 제작진과 사전에 협의된 부분”이라며 “리얼리티 부분에서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마지막까지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6화에서 박신혜는 의사라는 직업에 걸맞지 않은 화려한 네일아트로 극의 흐름을 방해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10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네일아트가 지워진 깔끔한 손톱 사진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박신혜는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웠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니 너무 손톱에 대한 인신공격은 넣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악성 댓글들에 대한 일침도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