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로부터 사실혼 파기로 피소된 배우 박유환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유환이 지난 5월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으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박유환은 지난 2011년 MBC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한 이후 MBC ‘계백’, SBS ‘천일의 약속’, 채널A ‘K-팝 최강 서바이벌’, MBC ‘그대 없인 못살아’,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와 영화 ‘무수단’ 등에 출연했따.

그는 지난해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패션매거진 더 모스트의 패션팀 막내 어시스턴트 김준우역으로 신혜선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1991년생인 그는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혐의를 벗긴 했지만 형인 박유천 또한 성폭행 피소로 논란을 낳았던 만큼 박유환의 이번 피소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환 관련 소송 건은 민사 소송 건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다. 당사는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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