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 이봉원이 결혼 전 임미숙에게 대시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봉원은 “개그맨 중 인물 반반한 여자가 임미숙 박미선 밖에 없었다”며 위와 같이 고백했다.

이어 “당시 박미선은 데뷔 전이었고, 임미숙은 동기인 데다 같이 코너를 하다 보니까 시집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임미숙이 거절하자 이봉원은 “관두라고 했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남편 김학래는 “넌 왜 노력을 안 하냐. 데려가지 그랬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개그우먼 임미숙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인 그녀는 지난 1984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동상을 받으면서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유머 1번지’, ‘쇼비디오 자키’, ‘코메디 하이웨이’ 등에 출연하며 1987년과 1989년에는 KBS 코미디대상 여자 신인상과 여자 인기상까지 수상했다. 1990년 개그맨 김학래와 결혼한 후 현재까지 중식 전문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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