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캡처.
미국 헐리우드의 인기 배우 맷 데이먼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갖고 소신 발언을 해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맷 데이먼은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면서 맷 데이먼이 운영하는 ‘워터닷오알지’ 재단에 대해 질문했다.

맷 데이먼은 “인도의 한 슬럼가에는 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하 수도관이 있는데 각 가정까지 연결돼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물을 받기 위해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모여야 했다”면서 “‘워터닷오알지’에서 수도관을 각 가정까지 연결하는 데 드는 초기 비용을 마련했다. 따라서 사람들이 더 이상 모이지 않아도 되고 그 시간에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는 “한국은 사실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 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맷 데이먼이 방문한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어 공기가 깨끗한 편이다. 당신은 행운아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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