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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기가 성폭행 사건에 휘말렸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14일 소속사 측은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민기는 지난 2월 27일 부산의 한 클럽을 찾았고, 이곳에서 만난 여성 A씨가 이민기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그가 밝힌 과거 밝힌 이성관에 다시금 네티즌 관심이 모아졌다.
그는 영화 ‘오싹한 영화’ 제작발표회 당시 “소개팅 날 여자가 맥주 30병을 마신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얼마 전 나도 맥주 30병 마셨으니까 같이 마실 수 있지 않을까”라며 “영화 속 장면에서 손예진이 술 마시는 장면이 있는데 참 귀엽더라. 좋아하는 여자와 같이 마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터프한 여자에 대해 그는 “터프한 여자도 괜찮을 것 같다. 상상해보니까 재밌어서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