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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아내 임신 초기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상민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13일 김원준 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원준의 아내가 현재 임신 초기다”라며 “두 사람이 최근 임신 사실을 알고 매우 기뻐했다”고 밝혔다.
김원준은 지난 4월 14살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앞서 방송인 이상민은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가수 김원준에게 깜짝 선물한 사연을 전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최근 ‘1 대 100’ 녹화에서 이상민에게 “솔로인 것을 모르고 야속하게 정력제 선물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팬들이 건강 보조 식품 선물을 많이 보내준다”며 “남자 한의사 한 분이 제 삶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약을 보내줬었는데 정력제였다. 필요 없어서 김원준 씨에게 결혼 선물로 다 줘버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