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이 과거 불공정 계약으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마술사 이은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은결은 과거 불공정 계약을 언급하며 “1년을 허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은결은 “소송을 하는 동안 국내 활동을 못했다. 툭하면 내용증명이 날아오고 그냥 1년을 허비했다. 원망하고 후회하고 연습도 못했다. 정신이 온전치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마술만 아는, 마술 밖에 모르는 바보였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은결의 어머니는 안정숙 씨는 “일절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 사람을 믿지 않는 거다. 진짜 믿었던, 내 부모보다 더 믿었던 형이 자기를 그렇게 했다는 것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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