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식인우산 장면이 네티즌 폭소를 자아냈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6화에서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여배우들과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여행 6일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혼자 외출한 김희애를 걱정하던 이승기는 비가 거세게 내리는 가운데서도 마중을 나갈 것을 결심하고 우산이 고장났다는 사실도 모른채 숙소 밖을 나섰다.

김희애가 산꼭대기에 고립됐다는 소식을 제작진에게 전해 듣고 산 아래 길목에서 기다리기로 한 이승기는 결국 숙소에서부터 산 아래 길목까지 가는 동안 고장난 우산에게 잡아먹히는 듯한 상황이 연출돼 폭소를 자아낸 것.

제작진은 우산이 이승기의 얼굴을 집어 삼킬 듯한 모습이 연출되자 ‘식인우산’이라고 자막을 넣어 또 다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tvN (이승기 식인우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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