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명동 팬사인회 예고가 화제다.

배우 고아라는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2014년 1월7일 오후2시 명동 L백화점 정문 앞! 명동에서 뵐게예”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고아라는 “참! 명동에서 프리허그가 아닌 ‘팬 사인회’로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프리허그 대신 사인회로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아라는 “’응답하라1994’의 시청률이 10%를 넘기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응답하라 1994’는 최종회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 녹화 중 달리는 장면을 연기하다 오른쪽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했다. 현재 고아라는 발목 보호대를 착용 중이며 이달 안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고아라 명동)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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