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9일 둘째 득녀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여러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막 태어난 둘째 딸의 발 사진을 공개하며 “제가 조금 전 예쁜 딸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됐습니다.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습니다”며 “이렇게 모두들 힘드신 상황에서 저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다 같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지난해 1월 딸을 득녀한 데 이어 일 년 만에 또 다시 딸을 품에 안았다.

이하 박진영 SNS 게시글 전문

#JYPgirl #JYP딸 #연년생딸

요즘 여러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조금 전 예쁜 딸 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습니다.

이렇게 모두들 힘드신 상황에서 저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다같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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