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현빈(34)이 교통사고 이후 약 3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H.I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29일 교통사고로 치료에 전념해온 박현빈이 21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앨범에는 신곡 ‘넌 너무 예뻐’와 ‘부산 가자’를 비롯해 리우올림픽 필승 기념곡 ‘한판 붙자’가 수록됐다.

‘넌 너무 예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레게풍의 댄스곡으로 ‘박현빈 표’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살린 노래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남녀의 심리가 담겼다.

또 ‘부산 가자’는 국악 음계인 계면조 풍으로 친근감 있는 멜로디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소속사는 “세계인이 찾는 국제도시로 성장한 부산에서의 사랑을 표현했다”며 “영화 ‘부산행’ 개봉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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