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보도 이승기 윤아 열애 화제…SBS 가요대전 멘트 화제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 이후 이승기와 윤아가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두 사람이 이상형을 언급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SBS ‘강심장’에서 이승기는 이상형으로 윤아를 꼽은 바 있다. 또 ‘2011 SBS 가요대전’에서 이승기와 윤아는 합동 무대를 꾸몄고 서로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윤아에게 “저기요. 되게 미인이시네요”라고 말했고 윤아는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이승기는 “제가 진짜 할 말 있는데요. 아 저기, 우리 사, 사, 우리 연애”라고 말하자 윤아가 “우리 연애하자고요?”라고 답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디스패치는 1일 이승기와 윤아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째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승기와 윤아는 바쁜 스케줄 속에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틈틈이 이승기 차인 레인지로버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풋풋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대해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라며 “서로 워낙 바빠서 데이트를 자주 하지는 못했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현재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이승기와의 열애를 시인했다.

네티즌들은 “디스패치 열애설 보도 때문에 윤아 이승기 과거 방송 관심 집중되는 듯”, “이승기 윤아 예쁜 사랑 하세요”, “디스패치 대단”, “디스패치 열애설 보도에 쿨하게 인정하는 이승기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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