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88포인트 (0.11%) 오른 17,098.45로 장을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63포인트(0.33%) 상승한 2,003.37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2.58포인트(0.50%) 뛴 4,580.27을 나타냄.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8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톰슨 로이터/미시간대의 8월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가 호조를 보인 영향.

- 국제유가는 오름세로 마감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1달러(1.47%) 오른 배럴당 95.96달러에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1센트(0.60%) 뛴 배럴당 103.07달러 선에서 움직임. 1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0달러(0.3%) 내린 1,287.20달러에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장중 하락세를 유지했으나 마감 직전 반등해 소폭 상승세로 마감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0% 오른 6,819.75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8% 상승한 9,470.1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4% 오른 4,381.04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6% 오른 3,172.63을 기록함.

- 코스피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갈등 재점화에 5거래일 만에 하락하면서 2,070선 아래로 떨어짐.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22포인트(0.35%) 내린 2,068.54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0.04포인트(0.01%) 내린 570.20을 나타냄. 코넥스시장에서는 20개 종목에서 2억2천만원 수준의 거래가 이뤄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