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새달 4일부터 제공
네이버는 다음 달 증시 첫 거래일인 4일부터 PC와 모바일에서 종목 시세 등의 실시간 증권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현재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와 증권 전문 사이트들이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20분이 지연된 시세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려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증권사의 홈트레이딩 서비스를 거쳐야 한다.
네이버는 코스콤과 증권 정보 신상품 계약을 체결해 증권사를 통한 복잡한 인증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도 PC와 모바일에서 체결가와 거래량 등 실시간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9-22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