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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 “일본 경제보복 유감…수입선 다변화할 것”

[속보]정부 “일본 경제보복 유감…수입선 다변화할 것”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07-01 16:19
업데이트 2019-07-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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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표정의 성윤모 장관
굳은 표정의 성윤모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수출상황 점검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9.7.1
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유감을 표하고 “일본의 일방적인 조치에 대응해 수입선을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쓰는 감광제인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을 한국에 수출하려면 일본 정부 당국 승인을 거치라는 얘기다. 수출 심사에는 약 90일이 걸린다. 주요 부품의 일본 의존도가 높은 한국 제조업의 약점을 잡아 우리 경제에 타격을 주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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