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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친환경 원료 ‘LNG 기반 신사업’ 추진

한국가스공사, 친환경 원료 ‘LNG 기반 신사업’ 추진

나상현 기자
입력 2021-10-26 17:42
업데이트 2021-10-2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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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통해 에너지원 전환 리딩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구 본사 모습.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통해 에너지원 전환 리딩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구 본사 모습.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장기경영계획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친환경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전 2030에는 탈석탄·탈석유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에너지원 전환 리딩 기업으로의 성장 방안이 담겨 있다.

우선 경유 등을 사용하는 선박에 친환경 원료인 LNG를 연료로 공급하는 ‘LNG 벙커링’에 주력하고 있다. LNG는 기존 선박용 연료 대비 황산화물과 분진 배출의 경우 100%, 이산화탄소 배출 20%, 미세먼지는 99%까지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연료로 평가받는다.

또 수소와 LNG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융복합 충전소를 적재적소에 구축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체수소를 운송받아 공급하는 여타 충전소와 달리 천연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충전소여서 많은 양의 수소가 필요한 수소버스, 수소트럭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이 외에 LNG 조달부터 전력 공급까지 원패키지로 해외에 공급하는 GTP(Gas to Power) 사업, 버려지던 LNG 냉열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콜드체인 클러스터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2021-10-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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