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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에너지밸리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한국전력공사, 에너지밸리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1-10-26 17:42
업데이트 2021-10-2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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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기업 직원과 아랍에미리트 현지기업 관계자가 지난 3~7일 열린 ‘2021 KOREA-UAE 에너지 위크’에서 수출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제공
에너지밸리기업 직원과 아랍에미리트 현지기업 관계자가 지난 3~7일 열린 ‘2021 KOREA-UAE 에너지 위크’에서 수출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한전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달 3~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에서 ‘2021 KOREA-UAE 에너지 위크’를 개최했다.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가운데 하나인 에너지밸리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밸리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에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위주의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왔다.

이번 에너지 위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수출과 기술 교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한전은 현지 전력청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밸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에너지위크 기간에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를 열어 11개 기업의 145건 상담이 이뤄졌다. 또 30억원 규모의 현장 계약 2건, 866억원 규모의 구매확약서 8건, 상호업무협약 9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전 관계자는 “에너지밸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1-10-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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